매 3년 만에 실시되는 선교와 디아코니아 독일연수가 코로나19-팬데믹이 지나자 재개되었다.

3주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회의 위기와 기회 - 디아코니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첫째 주는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두 번째 주는 그라이프스발트대학교에서, 세 번째 주는 바젤대학교와 기타 디아코니아 현장들에서 이루어졌다.

현지 강사진은 하이델베르크대학교의 순더마이어교수, 오이리히교수, 그라이프스발트대학교의 쿤교수, 브라우네-크리카우교수, 플레사교수, 바르텔스박사이며, 바젤대학교는 울리히스교수(사강사) 등이다. 

연수 일정에서 절반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현장 방문이다. 하이델베르크 도시선교(섀르목사), 뷔르템베르크주 디아코니아 본부(놀러교수), 베델공동체(칼리쉬팀장), 라우에하우스(하버만팀장), 폼머른주 디아코니아(바르텔스대표), 로이틀링엔 부르더하우스(바우어, 피셔팀장), 공영방송 선교-SWR(슈타인브레혀책임자) 등이 친절한 사업보고와 견학으로 동행해주었다. 

그 외 한국 디아코니아에 공헌한 드레셔, 슈바이처, 폰보세 등을 방문하였고, 종교개혁 루터도시들을 견학하였다. 

첨부한 사진은 각 장소에서 대표적인 사진 하나씩을 정리한 것이다. 약간의 현장 느낌이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연수참가자: 명재영박사, 명재민목사, 윤재경목사, 이범성교수, 조현호박사(가나다 순). 

강사의 강의주제는 다음과 같다:

순더마이어(조직신학 전공) - 선교, 자유에로의 부름

오이리히(실천신학 전공) - 디아코니아와 개신교 프로필; 포용사회의 장애인과 교회

쿤(역사신학 전공) – 디아코니아 역사 스케치

브라우네-크리카우(실천신학전공) - 디아코니아 – 실천신학적 전망에서

플레사(경영학 전공) - 교회의 개혁 경영

바르텔스(디아코니아학 전공) – 디아코니아 경영 철학

울리히스(역사신학 전공) – 교회의 역사와 아래로부터의 개혁

이상 2023. 9. 6. 기록자 이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