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실천신학심포지엄]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제13차 국제실천신학심포지엄 안내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제13차 국제실천신학심포지움을 5월 10일 10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코로나19, 문명의 전환과 한국교회'라는 주제입니다. 코로나19 이후에 대한 단기적인 예측이 아니라 문명의 전환이라는 거대담론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보고자 합니다. 이번 강사는 하이델베르크대학교의 벨커(Michael Welker)교수입니다. 벨커교수는 몰트만의 수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창조와 현실' 등 다수의 책이 번역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과학과 신학의 대화 등 다학문적인 시각을 가지고 신학을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FIIT라고 국제간학문신학연구소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이 연구소에서는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신학자들을 뽑아 상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벨커의 특별한 신학적 관점은 창조에 있어서 인간이 그냥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의 동역자였다는 것이고, 이에 따라 피조세계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이야기한다는 점입니다. 이어지는 강의는 손화철 교수가 이어갑니다. 한동대학교의 손화철 교수는 과학철학이 전공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과학에 대한 철학적 성찰이 뛰어난 학자입니다. 그리고 실천신학대학원의 박종환교수가 전체를 아울러 논찬을 해 줍니다. 이번 심포지움은 팬데믹이라는 위기 앞에서 전환되어지는 문명전환에 대해 신학과 철학의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끌어 내고, 앞으로 한국교회가 무엇을 대비해야 할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시간: 2021년 5월 10일 10:00-12:30 유튜브 생중계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7B-gt1ijjMlcHdQs0BGfJg)
2021-04-26